서울시가 1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0명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따져 전날(15일)과 같고, 일주일 전(9일) 198명보다 12명 많았다. 하루 전체 신규 확진자는 15일 216명, 9일 201명이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3만5천280명이었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집계치는 다음 날인 17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2월 1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39일간 150명 미만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31일 199명을 기록한 뒤 이달 7∼10일 200명을 넘겼다.
주말 효과가 반영된 11·12일에는 100명대로 떨어졌다가 13일 247명, 14일 217명, 15일 216명에 이어 나흘째 200명대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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