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풍기읍에서 특수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11시쯤 영주시 풍기읍 한 상가 2층 주택에 강도가 침입해 잠 자던 집 주인을 흉기로 위협, 손발을 묶은 뒤 집안에 있던 금품(현금 180만원)을 갖고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집 주인은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상처를 입었으며,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CCTV 등을 통해 6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도주로를 차단하는 등 검거에 나서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운전을 못하는 것을 확인하고 고속도로 나들목과 버스터미널, 기차역, 택시 등에서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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