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온라인 학습 온샘 교실 운영

실시간 쌍방향 방식으로 교과·특기 적성 과정 마련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이 마련한 교과·특기 적성에 중점을 둔 실시간 화상 수업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이 마련한 교과·특기 적성에 중점을 둔 실시간 화상 수업 '온샘' 교실 화면.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희갑)이 실시간 화상 수업 중심의 교과·특기 적성 온라인 학습 '온샘' 교실을 운영한다.

'대구e-스터디(e학습터)'에서 진행되는 온샘 교실은 초교 3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26일 1기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총 3기가 운영된다. 1기 과정은 26일부터 7월 2일까지 10주간 수업이 진행된다. 매주 1회 이상 수업이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연구원은 공모를 통해 교과 및 특기 적성 수업 역량이 뛰어난 대구 초·중등 현직 교사 18명을 선발, 강사진을 구성했다. 20명 이하로 온라인 학급을 구성, 개별 맞춤형 학습과 '피드백'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운영하는 강좌는 모두 14개. '수학 익힘 끝장내기' 외에도 ▷마인크래프트 활용 교과융합 수업 ▷3D프린팅(스케치업) ▷기타교실 ▷미술표현(명화감상, 소묘) ▷과학교실(중학) ▷소프트웨어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희갑 원장은 "대구e-스터디(e학습터) 팝업창 및 http://bit.ly/estudy21go(크롬브라우저만 접속 가능) 링크 주소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며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다양하게 가지길 희망한다. e학습터가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공공학습 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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