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6일 평생학습관에서 신입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 개강식을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학습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19개 시·군에서 각 캠퍼스를 운영한다.
영천시는 성운대학교에 캠퍼스 위탁 운영을 맡겨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12월 말까지 제공한다. 지역학·시민학·미래학·인문학·사회경제·생활환경·문화예술 등 7대 영역으로 나눠 매주 1회 2시간씩 주제별 특강을 30주간 진행한다.
특히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강좌에는 코미디언 이용식, 한의사 김오곤, 방송인 유인경 등의 특강이 확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학생회 및 동아리 모임을 비롯해 교육 수료 시 명예도민 학사 학위 수여, 우수 학습자 표창 등 다양한 시책도 마련돼 있다.
최기문 영천캠퍼스 학장은 "도민행복대학이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행복 영천을 견인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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