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로나19로 ‘스몰 웨딩’ 대세, 롯데 대구점 옥상 ‘엘 하우스’

생화·조화 섞인 프라이빗 야외 옥상 ‘맞춤형 웨딩 패키지’ 신설
지역 예비부부들을 위한 이색적인 결혼식장 제공 위해 마련

코로나19로 인해 일반 예식보다 스몰 웨딩을 선호하는 예비부부들이 많다. 스몰 웨딩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제약이 덜할 뿐더러 가족과 친지들을 중심으로 가까운 친구들만 초청하기 때문에 참석자들은 소담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스몰 웨딩 추세에 따라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옥상정원을 활용, 도심 한복판에 프라이빗 야외 스몰 웨딩장 '엘 하우스'를 선보인다. 생화와 조화를 섞어 고급스럽게 연출한 메인홀을 중심으로 하객들의 안전을 위해 실내 예식장보다 테이블 간격을 넓혀 놓았다.

예비부부들을 위해 맞춤형 웨딩 패키지(롯데 대구점 웨딩센터)도 신설했으며, 옥상공원 대관료도 받지 않는다. 하객들에게는 식사 제공 대신 답례품을 제공한다. 웨딩 패키지로 계약하면, 스튜디오와 신부 드레스 및 메이크업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신소라 웨딩센터 실장(컨시어지=고객 맞춤형 서비스)은 "인원에 맞게끔 초청할 수 장점이 있으며, 합리적인 웨딩패키지(가성비 갑)를 통해 백화점 옥상에서 프라이빗한 야외예식을 진행하실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역의 예비부부들을 위해 이색적인 옥상정원 스몰 웨딩장을 단장한 후, 수익보다는 특별한 맞춤형 결혼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엘 하우스'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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