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와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 사과브랜드 부문에서 청송사과가 대상을 차지했다. 청송사과는 9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적인 수상 업적을 세웠다.
이번 사과브랜드 부문에는 청송을 비롯해 사과 주산지인 영주와 문경, 밀양, 거창, 양산, 예산, 장수 등 8개 브랜드가 대상 후보에 올랐다.
시상에 앞서 사과브랜드에 대한 최초상기도와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의 항목이 조사됐고 전 항목에서 청송사과가 1위를 차지했다.
청송사과는 그동안 내실과 외향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 10년 동안 사과브랜드 1위를 고수하면서도 재배 기술 투자에 소홀하지 않았다. 또한 청송사과 품질보증제도를 도입해 사과 농가내 경쟁을 유도, 우수 품질을 유지해왔다.
'산소카페 청송군'도 도시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도시브랜드 부문에는 청송과 함께 원주, 군포, 목포, 여수, 안양, 장성, 시흥 등 8개 지자체가 후보에 올랐으며 청송은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청정한 자연과 힐링관광도시 이미지 구축 등에 좋은 결과를 냈다는 평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국 최고의 명품사과라는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오직 맛과 품질로 신뢰를 얻겠다. 또한 산소카페 청송군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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