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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모집

급식 질 높이기 위해 학부모 50명 모집해 운영

대구시교육청 전경. 시교육청은 50명 규모의
대구시교육청 전경. 시교육청은 50명 규모의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을 모집, 운영한다. 매일신문 DB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학교급식에 학부모의 의견을 더 반영한다. 학부모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교급식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을 모집, 운영한다.

이 모니터단은 학부모가 급식 현장에 참여하도록 해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급식 운영에 대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려고 만드는 것이다. 주요 활동은 ▷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및 의견 제시 ▷학교급식 시설 견학 및 시식회 참여 ▷학교급식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등이다.

모니터단은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동한다. 다음달 14일까지 학부모 50명(유 10명, 초 20명, 중·고 20명)을 모집, 모니터단을 구성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공지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급식에 대해 학부모의 공감과 이해를 넓히고, 학부모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려고 모니터단을 만든 것"이라며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좀 더 만족도가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053)231-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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