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및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5개 부처 장과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고 21일 오후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인사청문요청안은 앞서 오후 4시쯤 국회에 제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6일 이번 개각을 단행했다. 이어 닷새 만인 21일 국회에 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해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대상은 총리에 내정된 김부겸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국토부 장관에 내정된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내정된 문승욱 국무조정실 2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내정된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고용노동부 장관에 내정된 안경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해양수산부 장관에 내정된 박준영 현 차관이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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