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금요극장 '정글'이 24일 0시 55분에 방송된다.
모험심 가득 찬 요시 긴스버그는 남미 오지 여행 중 우연히 교사인 마커스, 사진작가 케빈을 만나 아마존 정글 여행을 결심한다.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칼이라는 가이드와 함께 예측할 수 없는 정글 여행을 떠난다. 영화 '정글'은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한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영화는 1981년 이스라엘의 젊은 모험가 요시 긴스버그가 2명의 친구, 1명의 가이드와 함께 정글에서 사투를 벌인 실제 이야기이다. 가까스로 정글에서 탈출한 후 남미의 병원에서 몇 달을 보내고 고국으로 돌아온 긴스버그는 그 위대한 여정을 담은 책을 출판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책을 쓰는 과정은 그에게 카타르시르를 안겼다. 이전에는 긴 글을 써본 경험이 없었음에도 넉 달 만에 책을 완성한다. 그러나 책을 영화로 만드는 과정은 달랐다. 무려 26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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