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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신규 확진자 23명…구미 한 보육시설 관련 7명 등

21일 오후 광주 남구 한 대형교회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차려져 교인들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어린이집 교사가 지난 18일 이 교회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광주 남구 한 대형교회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차려져 교인들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어린이집 교사가 지난 18일 이 교회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경북도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구미 7명, 경산 6명, 경주 4명, 김천 2명, 포항·안동·상주·칠곡 각 1명이다.

구미 한 보육시설에서 교사와 원생 등이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교사의 자녀 2명도 양성 반응을 보여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 2곳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경산에서는 확진자와 같은 교회에 다니는 4명과 보육시설 관련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 조사 중이다.

경주 4명은 경산과 경남, 울산 확진자들과 접촉한 이들이다.

김천 2명과 포항, 안동, 상주, 칠곡 1명씩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152명 발생했고 2천78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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