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녕에서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검도대회 개최

창녕국민체육센터서 4월 30일부터 3일간 4개부문 개인전과 단체전 열려

사진은 창녕군청 전경. 창녕군 제공
사진은 창녕군청 전경.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에서 '제4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검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지도자 등 1천여명이 참가하며 일반인은 코로나19로 관람할 수 없다.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에서 주최하고 창녕군검도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일간 부곡온천관광특구에 위치한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여중부, 여고부, 남중부, 남고부 등 4개부문 개인전과 단체전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남고 개인전, 여고 개인전 및 단체전, 둘째 날에는 남고 단체전, 남중 개인·단체전, 여중 개인·단체전, 마지막 날에는 여중 단체전, 남중 단체전이 개최된다.

대회 관계자 외에는 입장을 금지하며, 선수 및 임원은 코로나19에 대비한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소식을 접한 온천장내 업주들은 "선수들이 78℃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 수 있어서 좋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부곡온천 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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