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652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21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559명 대비 93명 더 많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4월 15~21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673명(4월 15일 치)→658명(4월 16일 치)→672명(4월 17일 치)→532명(4월 18일 치)→549명(4월 19일 치)→731명(4월 20일 치)→735명(4월 21일 치).
이 기간 일일 확진자 수 평균은 649.9명이다.
이어 4월 22일 치는 700명대 초반이었던 전날 대비 100명에 가깝게 증가한 중간집계가 확인되면서, 최종 결과는 800명을 넘길 가능성이 제기된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남은 6시간 동안 147명 이하의 확진자가 추가되면 아슬아슬하게나마 700명대를 기록하게 된다.
그러나 148명 이상의 확진자가 추가되면 800명대가 된다.
전날(21일)의 경우 오후 6시 집계 559명에 6시간 동안 176명이 추가됐다. 더구나 오늘은 어제에 비해 확산세가 더 커진 상황이고, 따라서 3개월여만의 800명대 기록이 유력해 보인다.
800명대 기록은 지난 1월 6일 치가 870명으로 집계된 후 현재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경기 274명 ▶서울 172명 ▶경남 55명 ▶부산 28명 ▶울산 26명 ▶충북 21명 ▶경북 20명 ▶광주 14명 ▶강원 11명 ▶인천 8명 ▶충남 8명 ▶대구 6명 ▶전북 3명 ▶전남 3명 ▶제주 2명 ▶대전 1명.
현재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전날 최종 2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에서는 이날 오후 6시에 이미 전날치를 크게 넘어선 274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
경기·서울에 이어 일명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확산세도 좀체 수그러들지 않고 있고, 충북과 경북에서도 이미 20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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