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동의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오전 11시 23분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9층짜리 건물 5층에서 발생했으며 화재 당시에는 지상 2층에서 용접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불이 났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화재 당시 건물 내에는 60여 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건물 안에 있던 60대 김모 씨가 건물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16명은 소방헬기 등에 의해 구조됐으며 나머지 인원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33분 대응 1단계, 40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52명과 소방차 등 장비 32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35분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 당시 현장 인근에는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소방당국에 신고 전화가 빗발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에도 화재 지점 인근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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