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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6일만의 500명대 예상, 전국 오후 9시 463명 확진…"주말 영향에 감소"

경기 155명, 서울 154명, 경북 25명, 대구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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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463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24일 오후 9시 집계 585명 대비 122명 적은 것이다.

아울러 1주 전 같은 일요일이었던 18일 오후 9시 집계 481명과 비교해서도 18명 감소한 수준이다.

그러면서 500명대 내지는 400명대 후반으로 집계가 종료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근 한 주, 즉 4월 18~24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532명(4월 18일 치)→549명(4월 19일 치)→731명(4월 20일 치)→735명(4월 21일 치)→797명(4월 22일 치)→785명(4월 23일 치)→644명(4월 24일 치).

이 기간 일일 확진자 수 평균은 681.9명이다.

이어 4월 25일 치는 전날인 24일 오후 9시 585명에서 자정까지 3시간 동안 69명이 추가된 것 및 어제보다 확산세가 감소한 영향을 감안, 500명 초반대 기록이 예상된다.

또는 남은 3시간 동안 36명 이하 확진자가 추가되면 턱걸이로나마 400명 후반대 기록을 쓸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일요일 확진자 수는 주말 감염검사 건수가 평소 대비 줄어드는 영향을 감안해야 한다. 4월 들어서는 주말(또는 일요일)은 물론 월요일까지 주말 검사 수 감소에 따른 영향이 확진자 수 일시 감소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주말에 받지 못한 검사 수요가 평일에 다시 몰리는 영향으로 화요일부터는 기존 확산세가 회복되는 그래프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

가령 지난 주 일요일(4월 18일) 및 월요일(4월 19일) 확진자 수는 500명대였으나, 화요일(4월 20일)부터 4일 연속 700명대로 뛰어오른 것이, 토요일(4월 24일)이 되면서 600명대로 내려간 바 있다.

이어 일요일(4월 25일)은 500명대로 한 계단 더 내려가는 수순이지만, 이는 일명 '주말 영향'이 매주 반복되는 맥락이고, 평일이 되면서 급증하는 현상 역시 다시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경기 155명 ▶서울 154명 ▶경남 26명 ▶경북 25명 ▶부산 24명 ▶충북 14명 ▶인천 13명 ▶울산 13명 ▶광주 11명 ▶강원 9명 ▶대구 6명 ▶전북 5명 ▶대전 4명 ▶충남 4명.

현재 전남, 제주,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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