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태복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 26분쯤 대구시 북구 관문동 태복산 정상 근처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소방당국과 북구청 등은 헬기 2대와 1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7시 18분쯤 큰 불을 잡았다.
대구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6시 49분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오늘 18시경 북구 사수동 인근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진화작업 중"이라며 "인근 주민은 동요하지 마시고 이곳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완료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