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는 443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25일 오후 9시 집계 463명 대비 20명 적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4월 19~25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549명(4월 19일 치)→731명(4월 20일 치)→735명(4월 21일 치)→797명(4월 22일 치)→785명(4월 23일 치)→644명(4월 24일 치)→500명(4월 25일 치).
평균은 677명이다.
이어 4월 25일 치는 전날 대비 20명 적은 중간집계상, 400명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자정까지 남은 3시간 동안 확진자가 57명 이상 추가되면 이틀 연속 500명대 기록을 쓰게 된다.
전날 오후 9시 집계 463명에서 3시간 동안 추가된 확진자 수는 37명이다. 이를 오늘 단순 적용하면 400명대 후반 결과가 예상된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주말 감염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일시적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일일 확진자 수는 주말 및 월요일에는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평소 대비 감소했다가, 화요일쯤부터 다시 늘어나는 양상을 반복해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도 오늘(월요일) 떨어진 확산세가 내일(화요일)도 이어질 지가 관건이 된다. 내일 확진자 수가 가령 지난 최근 500~600명대에서 더 올라가지 않을 경우, 유행 상황 자체에 변동이 생겼다고 추정할 수 있다는 것.
이날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179명 ▶서울 109명 ▶인천 27명 ▶부산 23명 ▶경북 22명 ▶경남 22명 ▶대구 11명 ▶충남 10명 ▶충북 10명 ▶대전 8명 ▶울산 8명 ▶제주 5명 ▶광주 3명 ▶전북 3명 ▶강원 2명 ▶전남 1명.
현재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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