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완판 신화 이어가는 동화주택, 건설업 넘어 레저 산업까지 도전

김민태 대표 "전국 브랜드화 성공 위해 공격적 경영 추진"

'화원 동화아이위시' 조감도 (동화주택 제공)

지난달 분양한 '화원 동화아이위시'가 100% 분양 완판에 성공했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 일대에 아파트 568가구, 오피스텔 105실로 구성된 673가구 중대형 단지를 분양해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까지 조기 분양 완료하면서 연일 지역의 분양 시장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동화 아이위시'라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쓰는 등 안정적 행보를 보여왔던 동화는 오랜 건설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관특화, 단지설계특화, 평면특화, 조경특화 등을 적용했다. 그 결과 '수성알파시티 동화 아이위시', '연경 동화 아이위시', '죽전 동화 아이위시' 분양 성공 등 브랜드 선호도를 꾸준히 높여 갈 수 있었다.

동화의 김민태 대표는 "앞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 품질은 물론 고객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힘쓰며, 브랜드 경쟁력이 남다른 프리미엄 아파트를 짓기 위해 보다 적극적 행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판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동화는 기술력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2019년, 2020년 대형 1군 건설업체와의 경쟁에서 살기좋은 아파트 최우수상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했다. 지역기업 최초로 살기 좋은 아파트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와함께 2018년, 2019년 2년 연속 지역 건설업체로는 유일하게 대구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모범기업에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올해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동화는 올해에도 약 3천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다각도로 분양 사업을 확장하면서 지역 주택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420여 가구를 지하 4층~지상 37층 규모로 공급하고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일원 펜타시티(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A5블럭) 520여 가구도 분양에 나선다.

동화는 분양이 확정된 지역 사업을 포함해 수도권 등 역외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어서 동화 아이위시가 지역 브랜드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국 브랜드로 도약할지 주목된다.

한편 동화는 주택 건설사업 뿐만 아니라 레저사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경북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일대에 총 30만여평 규모의 칠곡 아이위시 컨트리를 조성하며 레저사업에 첫 발을 내딛는다. 칠곡 아이위시 컨트리는 대중골프장으로 운영되며 5월 말 시범라운딩을 거쳐 6월경 정식 오픈 한다.

이밖에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한옥 콘도미니엄, 일반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이 함께하는 10만여평 규모의 기산국민관광단지 조성에 나서는 등 주택사업 안정화는 물론 지역 레저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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