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명 내부모요양돌봄타운 원장은 치매에 대한 대처와 관리를 담은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한 통합교육관리프로그램(도서출판 지성인 펴냄)'을 펴냈다고 27일 밝혔다.
정 원장은 오랜 시간 동안 요양시설을 운영하면서 많은 대상자를 돌보아 왔다. 정 원장은 현장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필요한지를 고민한 뒤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즉각적으로 활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의학적·상식적·사회적 차원의 치매를 이해하기 위해 애썼다.
정 원장은 사회복지 관련 박사학위를 받으면서 얻은 학문적 지식과 노인·복지 관련 인사들의 조언을 참고해 국가 사회복지 차원의 치매에 대한 대처와 관리를 담았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부 산하 여성일자리센터의 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치매예방교육을 통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한 경험과 치매예방 관련 민간자격과정을 진행하면서 얻은 경험을 넣었다.
정해명 원장은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한 통합교육프로그램이 치매환자 케어로 힘들고 지친 요양기관 종사자들과 보호자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는 치매예방강사, 치매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치매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리라는 믿음으로 집필했다"면서 "이 책을 다 읽을 때쯤, 치매의 심각성과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올 것이다. 지금부터 생활습관을 바꾸게 될 것이다. 부디 독자를 위한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60쪽,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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