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 거창대학(박유동 총장)이 그랜드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경상남도 드론산업 통합 드론협의체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경남도 드론 협의체는 드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드론 운용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조직되는 민·관·군 드론 협의체로서 참가 기관들은 지역의 드론 경쟁력 강화에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 39사단, 국정원 경남지부, 경남경찰청, 경남소방본부, 진해기지사령부, 창원시, 진주시, 고성군, 경남도립 거창대학, 경남테크노파크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11개 참여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남도에 대한 군사적 도발 대응과 재해·재난 시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 및 드론 관련 산업육성과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연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경남도립 거창대학은 드론과 연계된 전문학위 취득과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에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박유동 총장은 "경남도 드론 협의체 결성을 통해 지역의 드론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창대학은 2017년 전국 공립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드론전문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아 현재 드론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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