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남 창녕군 길곡면복지회관 개관

군비 26억 투입 복지회관 건립 주민숙원 해결

길곡면복지회관 개관식을 갖고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길곡면복지회관 개관식을 갖고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은 지난 27일 한정우 군수, 이칠봉 창녕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곡면 복지회관 개관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면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기 위해 시 낭송으로 시작돼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순서로 진행됐다.

길곡면 복지회관은 2천647㎡ 부지에 연면적 680.28㎡, 지상 2층 건물로 총 사업비 26억원의 군비가 투입됐다. 지난해 3월에 공사를 시작해 올해 2월에 준공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관식이 미뤄져 이날 개관했다.

1층에는 체력단련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2층에는 다목적강당, 프로그램실, 단체사무실 등을 배치해 면민들이 취미·문화·건강 교실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복지회관을 개관하게 돼 기쁘다"면서 "복지회관이 취미생활이나 여가활동 등의 공간은 물론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적극 이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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