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팬모임인 '5959내사람+영탁(이하 오구와탁)'이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각종 생필품을 후원했다.
오구와탁은 28일 영탁의 생일(5월 13일)을 기념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불 및 패드 등 100세트와 세탁보조제 100박스 등 총 870만원 상당의 물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영탁의 제2의 고향이자 영탁의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는 인천 남동구 취약계층 아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오구와탁'은 평소 꾸준하게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가수 영탁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기 위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았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지난 2월 발표된 영탁의 신곡 '이불'의 가사 내용처럼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의 마음을 포근히 덮어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이불'로 선정했다. 또 이불과 함께 전달한 패드는 경주인견(대표 손영희)에서 지원을 했다.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가 되면서 취약아동시설의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아동시설에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오구와탁과 경주인견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영탁은 지난 2월 신곡 '이불'을 발표, 대중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불'은 영탁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만든 곡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이들을 보듬고자 하는 따뜻한 위로가 담긴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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