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서 29일 농협 직원 등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75번째 및 76번째 확진자다.
영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농협 직원인 A씨는 며칠 전에 군 입대한 아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8일 양성 판정을 받아 포항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A씨가 근무하는 지역농협은 방역 소독과 함께 22명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추가 확진자 B씨는 영천영대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에 주소를 둔 확진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영천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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