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천37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중구 모 교회 관련 확진자다.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교역자 및 직원, 교인 등 29명으로 늘었다.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었다.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집계됐다. n차 감염이 22명으로 이용자 및 직원 확진 사례(21명)보다 많아졌다.
동구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됐다.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5명이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환자도 4명 발생했다. 이들을 통한 감염자도 1명 나왔다. 나머지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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