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과 K-water 운문권지사는 최근 운문댐 인근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선바위 이전·복원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선바위는 예로부터 흉년이 들거나 흉사가 생기면 정성스럽게 기도했던 소원바위로 마을 주민들이 신성시하던 향토 상징물이다.
지난 1982년 운문댐 조성 당시 훼손, 방치된 후 이전 비용과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40여 년 동안 복원이 이뤄지지 않았다.
추연길 K-water 운문권지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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