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2만3천72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606명)보다 118명 줄면서 지난달 26일(499명) 이후 1주일 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수는 월요일과 화요일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다 수요일부터 증가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주에도 월·화요일에는 500명 안팎으로 내려왔다가 수요일에 다시 700명대로 치솟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65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3명, 경기 129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266명으로 54.50%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10 ▷경북 31 ▷부산 16 ▷광주 5 ▷대전 5 ▷울산 21 ▷세종 3 ▷강원 9 ▷충북 9 ▷충남 10 ▷전북 12 ▷전남 24 ▷경남 44 ▷제주 0명 등이다.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와 500명대가 각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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