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부동산 정책 보고회를 열고 당내 부동산특위 개편을 예고했다.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진선미 위원장은 교체됐다.
송영길 대표는 "그동안 진선미 의원이 (부동산 특위 관련 업무를) 맡아왔으나 본인도 여러 가지 업무가 과중해서 교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 특위를 이끌어온 진선미 의원은 지난해 11월 서울 동대문구 임대주택을 방문해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고 말해 빈축을 샀다.
이후 자신은 지역구인 서울 강동구의 브랜드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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