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갑)이 4일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에 임명됐다. 14명의 원내부대표단 가운데 유일한 경북지역 의원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 의원은 21대 국회에 첫 입성해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법, 뿌리산업 및 벤처기업육성법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당내 '약자와의 동행위원회'에서 대학생학자금 이자율 인하를 비롯해 보훈보상자 지원, 장애인지원, 영유아보호법 개정 등의 활동 성과를 보였다.
기업가 출신인 구 의원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의원들과 스킨십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시·도의원을 역임해와 당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것도 원내부대표로 임명된 이유 중 하나라는 후문이다.
구자근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적 실정을 바로 잡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야당으로 자리잡아야 하며, 내년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의 쇄신과 변화에 앞장서고 이를 위한 당내 다양한 의원들과의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