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2만4천94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41명)보다 135명 늘면서 지난 2일(606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영향으로 월요일과 화요일에 확진자 수가 줄었다가 수요일에 다시 커지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주와 그 직전주 월·화요일에도 이틀 연속 500명 안팎을 나타냈다가 수요일부터는 7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51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34명, 경기 162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412명으로 60.94%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6 ▷경북 38 ▷부산 22 ▷광주 8 ▷대전 18 ▷울산 21 ▷세종 0 ▷강원 48 ▷충북 11 ▷충남 10 ▷전북 6 ▷전남 12 ▷경남 26 ▷제주 13명 등이다.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와 500명대가 각 1번, 600명대가 5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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