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특수학교학부모협의회가 최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발족식을 했다.
초대 회장에는 경산자인학교 학부모회장과 경산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지미자 씨가 선출됐다.
경북특수학교학부모협의회는 2019년부터 한국장애인경북부모회 김재원 회장이 3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발족에 성공했다. 경북지역 내 8개 특수학교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부모협의회는 초기 안건으로 ▷특수학교 전공과 4년제 연장 ▷특수교육전공자를 특수학교 교장으로 배치 ▷특수교육지원센터 설치 등을 도출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지미자 초대 회장은 "특수학교학부모협의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 앞으로 장애 아동을 위해 부모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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