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카드뉴스] 온라인 시장에 맞서는 '메가숍', 새로운 유통대안?

롯데百 대구점, '메가숍' 앞세워 "쇼핑 서비스 강화"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온라인 시장에 맞서 '메가숍' 전략으로 오프라인 쇼핑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인기 스포츠 브랜드 매장을 확대해 인기 아이템을 대폭 늘리며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을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난달 30일, 460㎡(약 140평) 규모의 '아디다스 홈코트'를 신규유치했다. 아디다스 퍼포먼스, 오리지널, 스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멀티숍으로 농구, 축구 상품 라인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

이 외에도 뉴발란스 메가숍, 디스커버리, 휠라, MLB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매장 리뉴얼을 통해 인기 상품은 물론 미래 스포츠 콘셉트의 상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전재모 남성스포츠팀장은 "넓어진 매장만큼 다양한 스포츠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며 "한정판 발매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을 더욱 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현우 인턴기자 nlbk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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