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팬클럽인 영탁 포에버가 경기 용인시 한 미혼모 시설에 따듯한 손길을 내밀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영탁 포에버 회원들은 지난 4일 용인시에 있는 한 미혼모 시설을 찾아 이불과 물티슈, 기저귀 등 350만원 상당의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다.
수도권 팬들로 구성된 영탁 포에버는 영탁의 생일 맞아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회원들은 시설에서 가장 필요한 기저귀와 물티슈를 비롯해 영탁의 신곡 제목인 '이불'에 맞춰 이불 준비해 전달했다.
특히, 성당에서 운영하는 이 시설에서는 엄마와 아기가 시설을 이용하는 동안 쓰던 이불을 갖고 퇴소해 이불이라는 선물이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됐다.
이 소식을 접합 영탁 포에버 회원들은 "영탁의 긍적적인 에너지가 한부모 가정의 부모와 아이들 모두에게 포근한 이불처럼 느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영탁이 지난 2월 발표한 신곡 '이불'은 영탁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만든 곡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이들을 보듬고자 하는 따뜻한 위로가 담긴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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