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부 10개 시·군에 7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경북 전역이 미세먼지 영향권에 놓이게 됐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포항·경산·경주·영천·울진·청도·영덕·봉화·청송·영양으로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주의보 농도는 223㎍(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수준이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현재 구미, 안동, 김천, 칠곡, 영주, 상주, 문경, 예천,의성, 성주, 고령, 군위 등 경북 서부 12개 시·군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계속 발령 중이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