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학부장 이원갑 교수) 학생 15명이 8일 서울에서 열린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 푸드카빙 경연대회에 참가해 '전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 56개 학교가 해당 경연에 참가한 가운데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요리전문가 황미선 교수의 지도를 받은 2학년생 15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참가했다.
경연대회는 현장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작품을 만들어 선보이는 '카빙데코레이션 라이브 연출'과 별도의 전시작품을 만드는 '카빙데코레이션 전시' 종목의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
2학년 장소현 학생이 대상과 서울시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고, 배재환, 고세진, 임민규, 백승준, 송윤주, 김현주, 정태원, 박경민, 김다소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다희, 김현아, 마성민, 박지훈, 최진욱 학생은 은상을 받았다.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관계자는 "카빙데코레이션은 새롭게 떠오르는 업계 트렌드이자 1인 창업도 가능한 분야"라며 "차별화된 학습방식과 세부적인 기술지도가 수상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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