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가 오는 12~14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K-방역 경북, 보건·안전 섬유 제품관'을 마련해 지역 섬유기업의 우수한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
경북TP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침체되고 있는 경북지역 주력산업인 기능성 섬유 기업에 보건·안전 섬유소재라는 새로운 시장을 제안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안전섬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급증한 방역보호 섬유소재를 비롯해 위생의료, 안전자재, 인체친화 섬유를 포괄한다.
경북TP는 이번 전시행사를 통해 지역에 보건·안전 섬유소재 분야로 새롭게 진입한 기업의 신제품들을 알리는 데 주력하며, 보건·안전 섬유소재 분야 기업지원을 이끄는 경북TP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의 평가 장비 시연 및 인·허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마스크 누설률 로봇 시험장비, 인공혈액침투장비 등을 시연하며 메디컬융합소재 장비 및 공동 R&D 소개 및 홍보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실시간 온라인 해외 바이어 상담회 매칭 행사도 열린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이번 보건·안전 섬유 제품관을 통해 지역 보건·안전 기업에 글로벌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여 경북의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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