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경찰청·경북도청 등 독도 관련 7개 기관, 협업체계 기틀 마련

10일 경북경찰청 앞 마당에서 업무협약

10일 경북경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10일 경북경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청장 윤동춘)은 10일 독도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경상북도의회·경상북도교육청·울릉군·영남대학교·(사)한국사진작가협회 등 7개 기관과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들은 앞으로 독도 역사 연구·홍보, 실무추진협의회 구성·운영 등 독도 홍보·관리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참석 인원 50인 이하,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고 행사장에는 경북도립국악단의 '홀로아리랑' 음악이 울려퍼지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윤동춘 청장은 "독도를 수호함에 있어 경찰뿐만 아니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확고히 해 국민 모두가 독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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