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지역 침장 브랜드 역량 강화사업 참가사 모집

연매출 50억원 이상인 대구지역 침장기업 및 개인사업자 대상

지난 3월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 열린 대구침장페스티벌에 지역 생산 제품이 진열돼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지난 3월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 열린 대구침장페스티벌에 지역 생산 제품이 진열돼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대구시와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 지역 침장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양 기관은 관련사업 수혜기업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 시스템 분석 등을 지원하는 브랜딩 지원,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 수주상담회 지원 등 3가지 분야로 나뉜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매출액 50억원 이상이고 대구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침장 관련 기업 및 개인사업자다. 본 사업 수혜기업의 침장제품들은 '2022 대한민국 꿀잠 페스타'에도 출품 기회도 주어진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1일 12시까지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주관기관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침장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국내 침장 산업에서 대구가 갖는 입지도 확고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침장 제품의 프리미엄화를 위해 관련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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