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AI 기술을 활용해 자재 수요를 예측하고 적정 재고를 분석한 뒤 자동 발주하는 'AI 기반 자재 자동 발주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각 부서 담당자가 과거 실적 등을 바탕으로 발주 물량과 시점을 판단해 자재를 구매해왔다. 하지만 자재 관리 담당자의 숙련도에 따라 자재 관리 정확도에 편차가 생기고, 수시로 재고 파악 후 주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커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포스코는 포스코ICT와 협업해 'AI 기반 자재 자동 발주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을 이용하면 AI가 자재의 사용 패턴, 물품 특성 등을 분석해 적정 재고를 산정해 준다. 또 재고를 수시로 파악해 적정 재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재 사용 주기와 리드 타임을 확인 후 구매발주를 진행한다.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관계자는 "시스템 도입으로 제고관리가 수월하고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어 비용절감과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시스템 개발을 계기로 자재 구매와 재고 운영의 스마트화를 지속적으로 구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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