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자신들의 노하우와 사랑이 가득 담긴 경량 손수레를 개발해 지역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에게 보급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안승도)에서는 재활용품 수집용 손수레 13대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증하는 '새희망 사랑의 손수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기증된 리어카는 포스코 산학연협력실 기술나눔봉사단(실장 박성진)에서 직접 개발한 특별 발명품이다.
포스코는 지난 2016년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어르신들이 폐품이나 폐지 수집에 나설 때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창의공학적인 설계를 통한 맞춤형 경량 손수레를 제작했다.
손수레 1대당 40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고급 자재로 제작됐으며, 지금까지 우창동·죽도동 등 14개 지역에 손수레 252대가 전달됐다.
안승도 오천읍장은 "지역의 저소득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천읍에 다양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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