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부터 10일 오후 2시까지 발생한 환자 12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울산 2223∼223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2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들로 4명은 가족 간 전파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7명은 자가 격리 중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중구 2명, 남구 7명, 울주군 3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 소독과 접촉자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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