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 옛모습이 담긴 사진이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대구 북구청과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기록의 소환' 옛사진 공모전 작품을 28일까지 접수한다.
북구의 자연경관, 문화유적, 생활상, 발전상, 건조물, 골목 등 옛모습이 담은 사진이면 어떤 사진이든 응모할 수 있다.
앨범 속 흑백사진, 장롱 속 빛바랜 사진, 구겨진 사진, 손바닥 만한 작은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대구역 주변 추억이 묻어나는 골목, 철길 옆 풍경, 대한방직과 제일모직, 금호강과 시장 풍경, 초가집과 전통행사 등 북구의 근대 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더욱 좋다.
또 북구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사진, 논밭과 산천, 공공기관 등 건물, 생활상 및 다양한 축제 모습도 가능하다.

칼라, 흑백사진 모두 해당되며 사진 크기 제한은 없다. 단, 작품은 복사본이 아닌 인화된 원본 사진이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출품 수 제한도 없다. 옛사진을 모은 앨범을 그대로 접수해도 된다.
작품접수는 방문, 우편 모두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28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는 대구광역시 북구 옥산로 65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하면 된다.
심사는 역사적 가치, 소재의 공감성, 표현의 독창성, 활용가능성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최우수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8점 등 수상작을 출품한 국민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출품 사진은 공모전 심사 후 출품자에게 모두 반환되며, 수상 작품은 고화질로 보정해 스켄한 디지털 파일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 북구청 홈페이지(www.buk.daegu.kr)나 북구청 기획조정실(053-665-2162∼6)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