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3명이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따져 전날(11일) 183명보다 10명 많고, 1주일 전(5일) 194명보다 1명 적은 수치다. 하루 전체 신규 확진자는 11일 223명, 5일 212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2월 중순부터 대체로 100명대를 유지하다가 3월 말 늘어나기 시작해 최근 한 달은 2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12일 서울 신규 확진자 중 진행 중인 집단감염으로 강북구 PC방과 노래연습장 3명, 동대문구 직장(5월 발생) 2명, 강북구 음식점 1명, 기타 집단감염 20명이 나왔다.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신규 환자 중 105명은 기존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62명이었다.
1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311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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