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548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추가됐다.
이는 전날인 11일 오후 6시 집계 467명 대비 81명 더 많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5월 5~11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574명(5월 5일 치)→525명(5월 6일치)→701명(5월 7일 치)→564명(5월 8일 치)→463명(5월 9일 치)→511명(5월 10일 치)→635명(5월 11일 치).
평균은 568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5월 12일 치는 전날 같은 시각 집계보다 81명 더 많은 중간집계 및 전날 오후 6시 467명에서 자정까지 6시간 동안 168명이 추가된 것을 감안, 7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6시간 추가분 168명을 오늘 오후 6시 집계 548명에 단순히 더할 경우, 716명이라는 예상치가 나온다. 여기에 좀 더 커진 확산세도 감안하면, 700명 초반대가 예상되는 것.
그러나 앞으로 6시간 동안 151명 이하 확진자가 추가되면 턱걸이로나마 이틀 연속 600명대 기록을 쓰게 된다.
주말에 감염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줄어드는 영향으로 주말 및 월요일에 일시적 낮은 확산세를 만든 주말 영향(또는 주말 효과)은 어제인 화요일부터 적용되지 않는 모습이다. 이어 오늘 수요일에는 화요일과 비교해 좀 더 확산세가 커지는 중간집계 상황이 확인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193명 ▶경기 175명 ▶울산 23명 ▶경북 21명 ▶광주 21명 ▶경남 21명 ▶부산 17명 ▶인천 17명 ▶충남 14명 ▶강원 14명 ▶대전 8명 ▶전북 8명 ▶전남 7명 ▶충북 7명 ▶대구 2명.
현재까지 제주와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확산세가 높아진 울산, 경북, 광주 등이 오늘도 확진자 발생 규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장수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일시적으로 커졌던 전북은 현재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고, 특히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던 제주는 현재까지 확진자 수 '0명'을 기록하고 있어 시선이 향한다. 전날 제주에서는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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