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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애플수박 첫 출하식 가져

문준희 합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애플수박 첫 출하식을 갖고 있다. 합천군 제공
문준희 합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애플수박 첫 출하식을 갖고 있다.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13일 첫눈에반한딸기유통센터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강호동 율곡농협 조합장, 강철훈 농업회사법인 한빛 대표이사, 이장석 애플수박작목반 회장과 작목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플수박 첫 출하식을 가졌다.

애플수박작목반에서는 올해 50농가 147동(10㏊)의 시설하우스에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13일 출하를 시작으로 8월까지 출하할 예정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300t으로 8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인사말에서 "애플수박 재배 농가들이 시범재배에서 소득작물로의 정착까지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기후 온난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 추세 변화에 맞춰 소득 작물을 발굴·육성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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