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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 2021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코로나19·낙동강 제방 유실 대응 등 인정받아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2021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 선정식' 기념 촬영. 오른쪽이 한정우 군수.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 한정우 군수가 TV조선 주최 '2021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 경영부문에 선정됐다.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선정식은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2020년 한 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해 세계를 무대로 성공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에게 고객만족 경영, 글로벌 경영, 리더십 경영 등 총 15개 부문의 시상을 했다.

한 군수는 지난해 전국 최초 공무원 2분의 1 분리근무, 도내 최초 드라이브스루 운영, 대구방면 시외버스 감차 등 코로나19에 과감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차단했다. 또 창녕사랑상품권을 할인 유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아울러 폭우로 인한 낙동강 제방 유실 시 최단시간 복구해 경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는 등 위기대응능력을 인정받아 리더십 경영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현장행정을 통한 적극행정을 역점으로 한 군정방침이 리더십 경영 부문의 주요 선정 배경이 됐다.

한정우 군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준 직원들과 많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코로나19 완전종식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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