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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명품대구경북박람회] 대구 북구, '도심융합특구' 선정으로 미래성장 동력 확보

도심융합특구로 선정된 대구 북구의 옛 경북도청 부지. 대구 북구청 제공
도심융합특구로 선정된 대구 북구의 옛 경북도청 부지. 대구 북구청 제공
북구 엠블럼
북구 엠블럼
북구 엠블럼(가로 조합)
북구 엠블럼(가로 조합)

대구 북구(청장 배광식)는 국토교통부의 도심융합특구로 선정되면서 향후 100년 동안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심융합특구와 함께 북구의 핵심사업 및 인프라를 적극 홍보한다.

도심융합특구는 지역균형발전 일환으로 일터, 삶터, 배움터, 놀이터를 한 곳에 모아 지역 경쟁력을 회복하고 새로운 구심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방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도심융합특구 사업대상지는 옛 경북도청 부지,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스 일대이다. 이곳에 500여 개의 혁신기업이 유치되면 약 1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엑스코선 건설 확정과 더불어 대구 북구는 경제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북구 8경', 삼성창조캠퍼스~고성성당~투가든~빌리웍스를 따라 걷는 '경제신화 도보길'을 홍보하고 북구의 대표 축제인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도 알린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021 명품대구경북박람회가 앞으로 100년을 새롭게 열어갈 북구의 새로운 핵심사업과 명품관광, 축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코로나19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체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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