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경찰서 의무경찰대원들이 지역 청소년들로부터 인기다.
울진경찰서는 8년째 매주 일요일 다문화 가정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찰서 연호마루에서 학습 지도 및 진로 상담을 통한 멘토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제 곧 의무경찰 제도가 사라져 수업은 끝나지만 남은 기간동안 하나라도 더 가르치고 배우고자 하는 의경과 학생들의 열정이 뜨겁다
17일 4시간 수업을 마친 의경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라는 의미에서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었다.
의경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멘토링을 통해 많은 다문화 학생들이 대학과 사회로 진출,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
수업에 참가한 다문화 청소년들은 "의경선생님이 형처럼, 친구처럼 대해줘 공부와 고민상담에 큰 힘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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