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사드기지 입구에서 농성 중인 주민들을 강제 해산시키고 차량 진입로를 확보했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18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에 장병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물자 등을 반입 예고하면서 주민과 경찰 간의 충돌이 예고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쯤 사드기지 입구에서 농성 중인 주민 30여명을 강제 해산시키고 차량 집입로를 확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사드기지에 생필품 수송차량 40여대를 반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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