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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1호 수사, '해직교사 특채 의혹'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현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현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 수사2부(김성문 부장검사)는 18일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다.

이 사건은 공수처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사건 번호를 부여한 '사건 1호'이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7∼8월 해직 교사 5명에 관한 특별채용을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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