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지역 '착한가게'·'착한가정' 잇따라

중구동, 안동회관과 오성사에 현판 전달
예안면, 매월 2만원 기부 '착한가정' 선정

안동지역에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안동회관. 안동시 제공
안동지역에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안동회관. 안동시 제공

안동지역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 기부에 나서는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3일 중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진, 송금옥)는 음식점 안동회관(대표 류원희)과 스포츠용품점 오성사(대표 김정일)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안동회관 류원희 대표는 코로나19로 2021년 새해에는 하지 못했지만 지난 16년 동안 새해맞이 떡국 나눔 봉사를 해왔다.

안동지역에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오성사. 안동시 제공
안동지역에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오성사. 안동시 제공

오성사 김정일 대표도 관내 주민단합을 위한 행사에 기부금을 찬조하는 등 평소에도 주변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시선으로 주민을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예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매월 3만 원씩 정기기부하는 '꽃을담은가게'(대표 이보오얀)와 '안동사과촌'(대표 임휘국)을 착한가게로 선정해 현판을 전달했다.

특히, 매월 2만원을 정기 기부하고 있는 예안면 귀단2리 김주동(59)씨와 예안면 박정우(58)씨 가정을 '착한가정'으로 선정했다.

꽃을담은가게는 2016년 칠곡에서 예안면 인계리로 이전해 온 꽃 공방으로 다육식물, 야생화, 허브, 수제화분, 도자기를 판매하는 꽃집화원이다.

안동지역에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꽃을담은가게. 안동시 제공
안동지역에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꽃을담은가게.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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