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선수로는 5년 만에 KBO가 시상하는 4월 월간 MVP에 선정된 원태인이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부문에서 또 하나의 상을 수상했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WAR을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1 KBO 리그 4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투수 부문에 원태인이 선정됐다.
원태인은 4월 5경기 등판해 4승 1패, WAR 1.93으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에만 3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위(ERA 1.16), 이닝당 출루 허용률 5위(WHIP 1.00), 탈삼진 2위(36개), 네 번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 투구)로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4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원태인의 시상식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다.
한국쉘은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해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한편,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은 NC다이노스 알테어가 선정됐다. 4월 23경기 출장해 WAR 1.44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1위에 오른 알테어는 OPS 1위(1.130), 장타율 1위(0.726), 타율 7위(0.345), 타점 4위(22타점), 득점 10위(16득점)을 기록하고, 홈런도 12개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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